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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마지막날입니다. 그러나… 날씨는 여전히… “시원함”을 찾으려면 해가 지고 나서야 찾을 수 있는 날씨긴 합니다. 음… 기후위기가 이젠 실제로 체감이 되는 날씨기는 한데요.
그나마 10월 첫날부터 태풍이 올라온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그래서인지 10월 첫날 (하필이면 임시공휴일입니다. 아이고…) 인 10월 1일 국군의 날부터 비 예보가 있다고 떴습니다. 그리고 나서 드디어 날씨가 선선해진다고 하는데요. 정말 그럴까요?
뭐 아무튼, 올해는 태풍이 직접적 영향을 한반도에 준 적이 많이 없습니다. 그놈의 “열돔” 때문이 크긴 하지만,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태풍 구름대가 빗겨나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그나마 18호 태풍 ‘끄라톤’ 이 제주도 포함 남해안까지는 영향을 줄 거 같긴 합니다. (비 피해 조심하세요…) 다만, 이렇게 해서 한반도가 식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열돔이 좀 가셔야 진짜 우리가 생각하는 “가을 날씨” 를 맛볼 것만 같습니다. (굉장히 더운 건 사실이니까요.)
아무튼 올해 9월을 돌이켜보면, 참 “이렇게 더운 가을”은 없었다는 말이 안떠오를 거 같습니다. 추석도 너무 더웠고, 그나마 조금 식어서 선선해지나 했는데 마지막주에 이렇게 급작스럽게 더운 낮을 겪으니, “제발 내년 9월은 이렇게 안 더웠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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