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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현씨의 IT

오버워치2와 르세라핌의 두번째 협업, 그리고…

by EH0401 2025.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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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오버워치2 홈페이지가 산뜻해진 거 같다면... 네 맞습니다.

음… 오랜만에 게임 관련 이야기를 하는 거 같습니다. 거기서 또 오버워치 2 이야기는 진짜 오랜만에 하는 거 같긴 한데.. 솔직히 올해 OWCS2025 이야기를 좀 해야겠다 싶은 시점에서 오버워치 2의 “대격변 패치”가 나왔고, 바로 첫 OWCS2025 코리아 시즌1부터 적용이 되었는데, 아무래도 이 “특전”이라던가 이런 시스템은 확실히 “프로 레벨”을 위한 시스템 도입이 맞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확실히 일반 유저들 레벨에서는 특전 포인트를 쌓기가 그리 빨리 안됩니다. 그러나 프로 레벨이면 이야기가 다르죠. 잘 쏘고 잘 피하니까, 대충 특전 포인트는 휙휙 쌓일 수밖에 없고, 게임 양상을 중간에 변주해 주는 역할로는 최고였다 봅니다. 물론 일반 유저 레벨에선 “흠, 왜 이렇게 안 쌓여?” 싶은데, 결국 실력문제긴 합니다. 어렵긴 하죠.

OWCS2025 시즌의 최대 변수는 역시 “특전” 입니다. 계속 장기전이 되면 될수록 변수는 계속 추가될 뿐이죠.

하지만 이런 e스포츠적인 요소 외에도 협업, 그러니까 콜라보레이션은 2025 시즌에도 여전합니다. 예전에도 굉장히 호평을 받았던 르세라핌 콜라보의 2탄이 3월 19일부터 시작되는데, 이미 여기서 새 곡에 대한 선공개가 1분정도 되어서 오버워치 팬들이나 르세라핌 팬덤인 피어나들이 다소 환호아닌 환호를 하긴 했습니다. 이거였는데요.

일단 다소 구성이 바뀌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지난번 하이브와의 1차 오버워치2 콜라보 세트때는, 구성이 솜브라-트레이서-키리코-D.va-브리기테의 다소 “기본 캐릭터”들 위주의 구성이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5인 구성이 가능하긴 하지만 당연히 메타픽은 아니었습니다. 이번에도 확실히 컬렉션에 가깝고 메타픽 구성과는 좀 멉니다. 이번 2차에서는 메르시-애쉬-일리아리-주노-D.va 로 세트가 구성되었습니다. 음 그래도 한국캐릭터인 하나(D.va)는 계속 들어가긴 합니다. 아무래도 한국회사와의 협업이라 다소 우대를 해주는 거 같습니다.

정확하게 그리고 오늘 트레일러에 삽입된 신곡의 풀버전, 그러니까 So Cynical 이 정식공개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르세라핌의 새 앨범 <HOT>이 발매하는 날이기도 했지요. 그러면 올해 OWCS2025 미드시즌 챔피언스 클래시 대회 때 르세라핌이 축하공연을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왜냐면 드디어 오버워치 2e스포츠에 “중국 디비전 팀들이 복귀하는 첫 해”라서 그렇기도 합니다. (예전 넷이즈-액티비전 블리자드 시기 여러 문제로 오버워치의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중국 디비전 팀들이 출전 불가 상태였다가, MS 블리자드 시기 때 다시 서비스가 재개되면서 2025 시즌부터 중국디비전 팀들은 OWCS 차이나 2025로 따로 나뉘어서 하게 됩니다.)

중국디비전의 복귀로 인해 아시아 디비전의 시드가 한장이 줄어버린 영향은 큽니다. 아무래도 CR과 팰콘이 유리한 건 맞지만, 아시아 2장, EMEA 2장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디비전 토너먼트 한번에서 삐끗해서 3위로 떨어질 경우 바로 챔피언스 클래시 탈락이기 때문이라서..


물론 이번 패치 (시즌15)부터 전리품 상자로 돌아왔기 때문에 이전 르세라핌 1차 세트도 전리품 상자 가챠 및 별도판매로 구할 수 있습니다. 저번에 못 구했던 분들에게도 한번 더 기회가 있으니… 음, 저도 노려보긴 해야겠네요.

이번 오버워치2와의 협업용으로 나온건지 몰라도 삽입곡 ‘So Cynical’ 은 곡이 참 사이버틱 스러운 느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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