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올해 4월 1일을 다른 이들은 언제나 만우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1991년 4월 1일 생인 저에게는 이게 그리 썩 좋은 의미가 아니라는 거지요. 그래서 저는 만우절이 아닌 EHDay라고 정했습니다 (이게 뭐야...)
그러나 올해는 아주 특별한 EHDay로 준비했습니다. 아예 올해의 부제는
"올해 생일도 솔로라서 죄송합니다" 라고요(...)
솔직히 올해 설날은 아주 개운한 기분은 아니었습니다. 드디어 친척들과 가족들에게도 "너 이래서 연애는 가능하니?" 그리고 "너 이래서 독립은 가능하니?" 라는 질문을 받고 충격에 빠진 마당이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몸 안에 들어간 신경안정제는 우울함이 더 진행되는 것까지는 막았지만, 이렇게 색다른 에피소드가 없이 언제나 일, 쉼이 계속되는 것이 아주 좋은 것은 아닌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해는 좀 크게, 아예 스페셜 굿즈까지 만들기로 했습니다. 물론 안 팔릴 가능성이 더 크다는 거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이왕 일 벌린거 해봐야지 뭐(...)
일단 마플샵 EH41에서는 스마트폰케이스와 키링 등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일단 갤럭시와 아이폰 유저들을 위해서 뭔가를 잔뜩 준비는 해놓았는데, 디자인은 1개입니다(...)
그리고 오라운드 EH41에서는 메모지와 노트가 메인이고, 티셔츠나 틴케이스 등이 따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아마 여기가 조금은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는게 많을 거라 봅니다.
여기서는 특별히 한정수량 판매가 아닙니다. (위드굿즈쪽 시스템이 수량을 한정하는 시스템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41개가 아니더라도 넉넉하게 사실 수 있을거라 봅니다.
아무튼 올해 EHDay2023은 속상한 마음을 담아 푸짐하게 준비했습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흑흑흑...
'의현씨의 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응? 코카콜라송의 상태가? (뉴진스 X 코카콜라) (0) | 2023.04.04 |
---|---|
류이치 사카모토의 마지막 연주… (0) | 2023.04.03 |
칼럼 쓰기의 즐거움? (1) | 2023.03.27 |
고통과 즐거움 그 사이의 기획안 (0) | 2023.03.14 |
티스토리에서 의현씨입니다. (0) | 2023.03.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