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SonG - 장마철] 나왔습니다.

음... 6월 21일에 드디어 제가 직접 작사를 하고 노래까지 부른 곡이 나왔습니다. <장마철> 이라고...

(많은 즐감 부탁 드리면서...)

음 이 곡은 작년 봄 즈음 작곡가 유재환씨가 SNS에 같이 곡 만드실 분을 찾는다고 했던 특별 프로젝트에 어쩌다 응모했다가, 그게 선정 되면서 한 1년정도를 만들었던 곡인데요. 작사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일단 초고가 있었는데, 그 초고는 좀 많이 내용이 어두웠기 때문이라 이걸 한 2번을 수정하고, 녹음을 하면서 노래에 부를 수 있는 형태로 다듬는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가사가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목상태가 너무 안좋았다는 것....)

 

반응형

 

아무래도 실제로 "작사가"로 정식 입봉을 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다는 것을 계속 느끼게 하는 과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물론 곡은 다행히 정식 음원으로 나왔고, 저작권 협회라던가 실연자 협회에 서류를 등록하는 과정이 좀 어려울 거 같아서 현경이에게(Steady...) 물어가면서 해야 하나? 했으나 정작 그렇게 곡을 많이 냈던 이현경의 한마디는 재밌게도

형, 그거 안 어려워요. 형 정도면 할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실제로 해보니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과거에는 저작권협회 사무실이나 이런 데를 찾아가서 서류를 내고 입회비가 무려 20만원에 달하는지라, 그거를 일일이 다 돈 들고 갔던 과거에 비하면(?) 그래도 이제는 인터넷으로도 뚝딱 서류를 내고, 추가서류 요청오면 메일로 보내서 그걸 저작권협회에 그냥 전화만 해서 확인 받으면 되는 간편한 시스템이라 정말 세상 참 좋아졌더군요.

 

장마철

아티스트

EHSonG

앨범

장마철

발매일

1970.01.01

 

아무튼 제 곡, 일단 여기는 카카오 티스토리니... 멜론에서 들으실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벅스와, 애플뮤직과, 지니와 플로, 그리고 유튜브 뮤직에서도 들으실 수 있으니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New Experience (제 밴드...) 로도 새로운 곡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